앰배서더 서울 풀만 더킹스 뷔페 조식과 수영장 어반이스케이프 후기!

안녕하세요~ 저니우먼입니다!

앰배서더 서울 풀만호텔의 내돈내산 솔직 리뷰를 이어가보도록 할게요~

지난번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서 제공하는 애프터눈티와 해피아워를 보여드렸는데요,

이번엔 더킹스 뷔페 조식과 부대시설을 보여드리려고 합니당!

특히 수영을 좋아하는 저니우먼 부부가 만족한 어반이스케이프는 어떻게 생겼을까요?!

오늘 리뷰도 스타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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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풀만의 이그제큐티브 라운지가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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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6 - [여행 리뷰] - [서울 여름 호캉스 추천]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 후기 1/2(이그제큐티브 룸 라운지 애프터눈티 세트/ 해피아워)

[서울 여름 호캉스 추천]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 후기 1/2(이그제큐티브 룸 라운지 애프터눈티

 

 

ㅇ 더킹스 뷔페 조식 / 06:30 ~ 10:00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패키지에는 당연히 조식도 포함돼 있었는데요!

라운지가 아니라 더킹스 뷔페에서 조식이 제공된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역시 특별한 메뉴가 있다기보다는 무난하면서 간이 적절한 음식들이 있었어요.

메뉴 다양성까지 고려한다면 5점 만점에 3.5점...? ㅎㅎㅎ

계란은 수란 / 오믈렛 / 후라이 등으로 직접 요리해주셔서 좋았지만

저의 최애 조식 메뉴인 전복죽에 전복이 거의... 보이지 않아서 슬펐어요 🤣

 

 

그런데 여기서 꼭 드셔야 하는 메뉴는 면요리 코너에서 개별적으로 주문해야 하는 김치찌개!! 입니다.

술은 안 마셨지만... 아침부터 뚝배기에 해장되는 느낌?! ㅋㅋㅋ

면요리 코너에서는 쌀국수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짬뽕은 런치, 디너래용...)

 

 

후식으로는 요거트와 과일을 먹었는데요,

바나나가 무더기로 쌓여있는데 한두 개씩 뜯어가는 게 뭔가 재밌더라구요 ㅋㅋㅋ

과일이 대체로 다 싱싱하고 당도가 높아 만족스러웠어요!

 

 

여기서 잠깐!!! 한 가지 난감한 부분이 있었는데요!

 

일단 창가석부터 요청하고 보는 저니우먼 부부...

정말 너무나도 인도와 붙어 있는 창가석에 당황하게 됩니다 ^^;.................

 

통창 옆 인도... 그리고 그 옆으로 지나가는 버스 ^^;...

 

눈 뜨자마자 꼬질꼬질하게 나와서 조식을 먹는데.. ㅋㅋㅋ

지나가시는 분들과 아이컨택하고, 차들도 지나다녀 조금 민망하더라구요...ㅎㅎ

자리 잡으실 때 참고하시길 바라요!

 

 

ㅇ 피트니스 / 실내 수영장

피트니스, 실내 수영장, 사우나는 지하층에 자리하고 있었어요.

풀만호텔이 최근에 리뉴얼해서 시설은 깔끔했지만,

지하층의 낮은 층고는 어쩔 수가 없었나봐요.

 

저니우먼은 뻗어 있는 사이 남편이 피트니스에 다녀왔는데,

층고가 낮아 많이 답답했다고 했어요.

 

 

실내수영장과 사우나도 역시 층고가 낮더라구요.

규모도 자그마한 편이었는데 저녁 늦은 시간에 가니 사람이 없는 것은 좋았어요.

키즈풀이 하나 있었고 36도 정도라 따뜻하게 엄빠와 도란도란 놀 수 있을 것 같더라구요.

 

 

ㅇ 야외 수영장(어반이스케이프)

제일 기대했던 야외 수영장인 어반이스케이프!

비가 오면 천장을 닫고 아닐 땐 오픈해주는 줄 알았는데 4월엔 아직 닫아둔다고 했어요 😂

5월 중에 오픈한다고 하던데 곧 활짝 여는 날이 올 것 같아요!

 

뚜껑은 닫혀 있었지만 투명하게 풀 내부가 다 보이는 구조라,

사진 찍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ㅋㅋㅋ

한 가지 팁은 풀 난간에 붙어 찍으실 때 발가락까지 밖에서 보일 수 있게 디딤돌(?)에 올라 서서 찍으시길 바라요!

저는 그냥 풀 바닥에 서서 찍었더니 발목까지만 찍힌... 😇

 

발목 아래로 안 나오는 것 보이시져...ㅎㅎㅎ

 

수영장에서 힙한 노래도 빵빵하게 틀어주셔서 텐션도 업되고 너무 재밌는 시간을 보냈답니다.

수영장과 바로 이어진 스위트룸도 있더라구요!!

밤에는 조명도 보라색으로 힙하게 켜준다고 하니,

풀파티를 계획하시는 분들은 풀 사이드 스위트룸!! 고려해보시길 바랍니당.

 

천장이 닫힌 공간을 나가면 자그마한 자쿠지를 만날 수 있었어요.

풀만호텔을 바로 올려다볼 수 있고, 저 멀리 신라호텔도 볼 수 있어요 ㅋㅋㅋ

소나무와 돌담으로 막혀 있는 뷰도 작은 폭포처럼 흐르는 물과 함께 편안함을 느끼게 해줬어요.

 

 

어반이스케이프는 실내 수영장과 다르게 사우나와 붙어 있지 않아,

가운을 입고 룸으로 이동해서 씻어야 했어요.

어차피 투숙하시는 분들이실테니 크게 불편한 점은 아니지만 실내 수영장과는 다른 부분이니 알아두심 좋을 것 같아요~

 

다가오는 여름에 도심 속 야외 수영장을 즐기고 싶으신 분들께 앰배서더 서울 풀만의 어반이스케이프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