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니우먼이 왔습니다.
인천 영종도에서 여름휴가를 보내기 좋은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후기를 마무리해보도록 할게요.
바로 옆에 그랜드하얏트 인천 등 다른 특급호텔들도 있지만,
파라다이스시티를 빛나게 해주는 건 인싸 스파인 씨메르가 아닐까 해요.
이외에도 어떤 즐길거리들이 있는지 보여드리도록 할게요!
원더박스, 가면무도회, 객실 관련한 부분은 이전 글을 참고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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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9 - [여행 리뷰] - [인천 여름 호캉스 추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후기 1/2(원더박스, 가면무도회, 객실 어메니티)
[인천 여름 호캉스 추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후기 1/2(원더박스, 가면무도회, 객실 어메니티)
안녕하세요, 저니우먼입니다! 이제 곧 여름휴가 시즌이 다가오네요~~ 😍 휴가를 다채롭게 채워줄 이색 호캉스를 찾고 계신다면,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은 어떠실까요? 서울 호텔들과는 달리 매우
journeywoman.tistory.com
체크인 당일 일정은 실내 수영장으로 마무리했어요!
호텔 수영장 자체에도 아웃도어 풀이 있는데요,
저희는 다음날 씨메르를 즐기기로 하고 인도어풀만 이용했습니다.
사람이 적을 밤 늦은 시간을 선택했는데, 아기를 데리고 오신 분들이 많더라구요!
통으로 된 에메랄드 빛 풀 옆에 베드가 쭉~ 깔려 있고,
풀 한 켠에 수심이 얕고 따뜻한 자쿠지가 있어서
아기와 호캉스를 즐기기 편안하실 것 같았어요.
풀은 하나밖에 없었지만 커다란 거울이 벽에 설치돼 있어 공간이 엄청나게 넓어보이는 매직이...!!!
본격적인 수영보다는 물놀이 하실 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패키지에 수영장이 포함되어 있었는데요,
룸 온리로 예약해서 수영장 이용을 추가하실 경우
성인 8만 원, 아동 6만 원이 추가된다고 해요(아웃도어+인도어 포함).
인도어풀만 즐기기에는 솔직히 아까웠습니다.
아웃도어풀까지 즐기실 수 있는 시간에 방문하시길 추천합니다.
※ 아웃도어풀 (운영시간) 09:00 ~ 19:00 / (정비시간) 14:00 ~ 15:00
인도어풀 (운영시간) 07:00 ~ 21:00 / (정비시간) 14:00 ~ 15:00
다음날 아침엔 부지런하게 피트니스를 이용하러 갔어요 😵
투숙객 한정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었습니다.
※ 피트니스 (운영시간) 06:00 ~ 22:00 / (정비시간) 14:00 ~ 15:00
저희는 또 패키지에 운동복 등 제공이 포함되어 있었는데요,
혹시 포함돼있지 않은 경우 운동복, 운동화, 양말 대여시 1만 원 비용이 발생한다는 점 유의하세용!
운동기구들이 조금 촘촘히 붙어 있어 옆 사람이 신경쓰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아침 일찍 방문해 컨디션 좋은 테크노짐 기구들을 여유롭게 쓸 수 있었습니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지하로 플라자와 이어져 있어요.
CU 편의점부터, 폴바셋 등 카페와 다양한 식당들이 있어 멀리 나가지 않고도 식사를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플라자는 쇼핑 아케이드라 어린이 실내놀이터, 공예점 등 다양한 매장들도 입점해 있었어요.
저는 1박 2일 투숙이라 미처 다 즐기지 못했지만,
호텔 자체에도 키즈존, 스파, 아트 스페이스 전시 등 즐길거리가 정말 많더라구요.
1박 2일은 많이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다행히 패키지에 포함된 씨메르를 체크아웃 이후에도 이용할 수 있다고 해서
체크아웃을 마치자마자 기대했던 씨메르로 달려갔어요~~
생각했던 것보다 더 규모가 크고 힙했어요.
입장과 함께 펼쳐지는 알록달록한 대형 스파!!!
전체적으로 다같이 풀파티를 하는 느낌이랄까...? 텐션 자체가 높은 공간이었어요 ㅋㅋㅋ
전체적으로 3층으로 구분되어 다양한 컨셉의 스파를 즐길 수 있었는데요,
클럽 분위기가 나는 공간도 있었고,
LED의 전경을 보며 조용히 쉴 수 있는 공간도 있었어요.... 힐링... ★
식사나 간식을 먹을 수 있는 매장도 있어서
저희는 실내 아쿠아 스파존을 바라보며 빙수를 먹으면서 쉬었어요,,, 여긴 천국인가요,,, 🤩
수심이 대체로 깊지 않아서 어린이들도 신난 것 같았어용.
어린이가 좋아하는 건 다 좋아하는 저는... 실내 슬라이드에 취해 몇 번을 타고 내려왔는지 모르겠어요 ㅋㅋㅋ
찜질방도 컨셉이 다른 공간이 다양하게 있어 좋았어요.
그리고 원래 찜질방 이용하면 졸리잖아요....? (다들 그러시져...?!!!)
리클라이너 체어가 있는 휴식공간이 따로 있어서 노곤노곤해진 몸뚱이도 좀 쉬고요...
아웃도어풀도 마저 즐기고, 야외에 조그만 정원처럼 꾸려진 족욕장이 있어 한 바퀴 돌아봤습니다.
기본 이용시간이 6시간이었는데,
다양하게 먹고 놀다보니 시간 가는 줄도 몰랐어요.
시기마다 입장권 가격이 달라진다고 하니 아래 표를 참고해주세요! ('23.5.10. 기준)
한 번의 1박 2일로는 아쉬움이 남는 파라다이스시티 !!!
극성수기가 오기 전에 즐겨보시기를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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